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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과 선생
조회 수
1566
추천 수
0
2009.06.12 15:22:07
설영형
http://www.mokgo.net/23303
.
『이놈』과『선생』
옛날에 나이 지긋한 백정이
장터에서 푸줏간을 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백정이라면
천민 중에서도 최하층 계급이었다.
어느날 양반 두사람이 고기를 사러왔다.
첫번째 양반이 말했다.
"야,이놈아 !고기 한근 다오."
"예, 그러지요."
그 백정은 대답하고 고기를 떼어주었다.
두번째 양반은 상대가 비록 천한 백정이지만,
나이든 사람에게 함부로 말을 하는것이 거북했다.
그래서 점잖게 부탁했다.
"이보시게,선생. 여기고기 한근 주시게나."
"예,그러지요,고맙습니다."
그 백정은 기분 좋게 대답하면서
고기를 듬뿍 잘라주었다.
첫번째 고기를산 양반이 옆에서 보니,
같은 한근인데도
자기한테 건네준 고기보다 갑절은 더 많아 보였다.
그 양반은 몹시 화가나서 소리를 지르며 따졌다.
"야,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왜 이 사람 것은 이렇게 많고,
내 것은 이렇게 적으냐?"
그러자 그 백정이 침착하게 대답했다.
"네,그거야 손님고기는
「놈」
이 자른것이고" "이어른 고기는
『선생
』
이 자른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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