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중8회.고6회(경목회) 나들이:
5월27일(화) 동기회원38명이 참가하여
2008년도 전반기 나들이 행사로 경북예천군의 용궁면 회룡포를 다녀왔다.
백발이 성성한 동기생 38명이 아침 0830시에 구의역 인근의 혜민병원 앞에
모여, 금호고속 전세버스 1대 탑승하여, 중부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여주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예천 으로 이동 하였는데 서울/ 예천 까지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나 차안에서의 동기생간의 즐거운 환담으로 지루한줄
모르게 시간을 보냈다, 중식은 용궁면사무소 인근의 흥부네식당에서 순대와
순대국밥으로 소주 두어잔을 반주하여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서는 순대 국밥이
일품 이었다.
회룡포 관광은 비룡산 전망대(해발 180메터) 에 올라서서 인근의 수려한 경치를
보는 것으로 시작 하였는데, 한마디로 근래에 다니던 중에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볼수 있었다.
마치 안동 하회마을 처럼 물이 마을을 비잉 돌아나가는 곳, 바로 회룡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아래 위사진은 전망대에 걸린 사진을 찍은 것이고, 아래 밑은
회장인 내가 직접 찍었다.
강은 오른족 위쪽에서 비잉 350도로 돌아 왼쪽으로 해서180도 로 흘러서 돌아
낙동강과 합류 하는데 거기에 내성천 금천강이, 합류하는 삼강주막이 있다..
가운데 섬처럼 된 곳이 마을인데, 해설자의 말로는 경주 김씨의 집성촌으로 9가구
13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장마때는 물에 잠기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그런적이
없다는데 아무래도 걱정 된다. 이후에 황목근 관광지를 거처서 , 삼강주막 관광지
에서 그옛날 주막터에서 쉬원한 막걸리를 두어잔씩 마시고 귀경 하였다.
저녁 7시경 서울에 도착하여 반주에 불고기 백반을 맛있게 먹고 즐거웠던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