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년 1월27일 08시 죽전간이정류장

*산행코스 : 상림마을-홈골저수지-278봉-481봉-느티나무숲-병풍바위,명문바위

          -성터따라-북문-노적봉봉수지-수리봉갈림길-수인산성끝봉우리

          -수리봉-254봉-계관암,병풍바위-수미사-자미마을

*소요시간 : 산두레51명 6시간


장흥군과 강진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천연의 요새로 철옹성같은 수인산을 가기위해 죽전간이정류소로 나가 차에 타니 언제나 그랬듯이 차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이다. 차가 정읍휴게소에 들리니 멋스런분재가 방문객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휴게소에는 좀처럼 보기힘든 전시된 탱크와 평화상이 휴식객의 눈길을 끈다.


 

차가 강진에 들어서니 차창밖으로는 백설를 뿌려놓은듯한  월출산의 멋진 기암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지면서 최고의 명산임을 유감없이 과시하면서 산님들을 유혹한다.


 

전남 장흥군과 강진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수인산은 높이 561.2m의 천혜의 요새로 고려시대부터 수인산성이 자리 했던곳이다. 수인산성은 유치면 대구2리 수덕마을과 장흥군 성불리, 강진군 병영면에 결쳐 산마루를 이어 자연석을 이용해 높이5m, 너비4m 규모로 쌓은 석성으로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총 연장6km에 이르며, 3개의 성문이 남아있다.


 

수인산은 병영면소재지에서 바라보면 알을 품은 듯한 정상의 노적봉을 가운데 두고 그 주위가 온통 암벽으로 둘러 쌓여 있는 것이 천혜의 요새로서 손색이 없으며 철옹성 같은 느낌이 든다. 정상부에 올라서면 산아래 느낌과는 전혀 다른모습으로 평원을 연상케하는 넓은 억새밭이 있고 정상의 노적봉은 마치 거대한 왕능처럼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노적봉에는 봉화대가 설치돼 남해로부터 왜적의 침입을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그 흔적조차 남아있지않다. 산성으로 둘러쌓인 정상부는 고려말부터 조선말까지 전라 병영성의 절략적인 요충지로 왜구가 침략할때마다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되었고 병영면의 지명은 조선태종때 왜구를 막을 목적으로 병영을 설치한데서 유래된것이다.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축조되었다는 수인산성은 능선을 따라 자연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쌓아져있다. ‘신증동국여람지승람’에는 수인산성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돌로 쌓았다. 둘레가 3.756척이고 높이가 9척이다. 고려말에는 도강, 탐진, 보성, 장흥, 영암의 백성들이 모두 이 곳에서 왜구의 침입을 피하였다)라고 되어있다.


 

오늘 산행들머리인 상림마을 입석이 있는곳에 도착을 하니(12:05) ‘수인산 등산안내도’ 와 ‘천혜의 요새 수인산’ 설명판이 산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상림마을입석이 있는곳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은후 포장도로로 산행을 시작하니 수인산이 빨리오라고 손짓을 하고 눈앞에는 웅장한 남근석과 철옹성같은 병풍바위가 이곳이 천혜의 요새임을 알리고 있다. 병영면상수도정수장을 지나니 수인산 지명도가 산님들을 맞이하고 뒤로는 월출산이 능선위로 살포시 얼굴을 내밀면서 웅장한 자태를 한껏 뽐낸다.


 

수인산등산안내도가 있는 얼어붙은 홈골저수지에 도착을 하여 ‘수인사0.66km, 수인산성남문2.8km'의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포장도로길을 버리고 산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12:16) 눈쌓인 무덤을 지나니 된비알길이 시작되지만 송림숲의 오솔길을 걷노라면 기분은 상쾌하기 그지없고 조금가다 평탄한 길이 이어지면서 묘2기가 있는곳 2곳을 지나 급경사길이 나타나 아이젠을 착용한다.


 

얼마안가 산길은 평탄해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병풍바위와 남근석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멋진 작품을 구경하는 듯 아름답기 그지없고 뒤돌아보면 월출산도 웅장한 자태를 한껏 뽐내면서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한다. 된비알길을 올라 안부전망대에 도착을 하면 주위에서 새소리가 산님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도룡저수지, 병영면주위의 능선과 병영면 들넠과 어우려진 월출산이 한폭의 그림처럼 눈앞에 전개되면서 산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홈골재0.92km, 도룡리, 수인산성남문1.88km'의 이정표가 있는 278봉에서 오르막길을 이어가다보면 눈쌓인 산죽길이 이어지고 세찬바람이 불어와 벗었던 잠바를 다시 꺼내입고 잠시 평탄한길을 가다 깔딱고개를 올라서 안부에 도착을 하면 지나온 능선과 홈골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바위전망대에 올라서면 병영면의 들넠과 주위의 능선이 시원스럽게 눈앞에 펼쳐지면서 산님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산길을 가끔씩 눈쌓인 산죽길이 이어지고 눈앞에는 병풍바위가 웅장한 모습으로 자태를 한껏 뽐내면서 빨리오라고 손짓을 한다. ‘홈골재1.3km, 수인산성남문1.5km'의 이정표를 지나 산죽길을 이어가다보면 481봉에 도착을 한다.(13:27)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병영면의 들넠과 병풍바위 그리고 월출산의 멋진 풍광을 구경한후 산악회 리본이 많이 달린곳에서 내리막길을 가다보면 제암산이 한눈에 조망되기 시작한다.


 

제암산의 멋진 풍광을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기암이 눈앞에 나타나고 산죽길을 지나면 주위의 능선이 한폭의 그림처럼 멋스럽게 조망되고 병풍바위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면서 올라오는 산님들에게 미소를 보낸다. 된비알의 내리막길을 이어가다 잠시 평탄한길을 이어가면 내리막과 오르막길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동물형상의 기암이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고 기암사이로 먼저 올라간 산님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면서 포즈를 취한다.


 

다시 동물형상의 기암이 있는곳을 지나면 바위위에 돌부처가 겨울잠을 자는 듯 바위위에 움츠리고 있고 암반위에 밧줄이 설치되어있는 된비알길을 올라가다보면 지나온 능선과 멋스런 능선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지면서 수고한 산님들을 위로해주고 키큰 산죽길을 이어가다보면 전망대에 도착을 한다.(13:55)


 

전망대에 서면 철옹성같은 암봉과 병풍바위사이로 조망되는 월출산 그리고 병영면의 들넠 과 남해바다가 시원스럽게 조망되면서 힘들게 올라온 산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아버린다. 이곳에서 눈쌓인 키큰 산죽길의 평탄한길을 이어가다보면 멋스런 나무가 작품인양 구경하고 가라고 발길을 붙잡고 산길에는 수북히 쌓인 눈속의 돌탑이 작품인양 한껏 멋스럼을 자랑한다.


 

‘병풍바위, 노적봉봉수지1.0km, 주차장2.5km, 수리봉3.2km, 수미사4.6km'의 이정표가 있는 느티나무숲에 도착하여(14:05) 성터길을 버리고 명문바위쪽으로 가다보면 ‘수인성남문, 수인사1.3km'의 이정표가 있는 널따란 서문공터에 도착을 한다. 왼쪽에는 웅장한 병풍바위가 위풍당당하게 자태를 뽐내고 오른쪽에는 조선시대 전라도 병마절도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문바위가 산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서문공터에는 눈속에 작은 돌탑이 산님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명문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가지고간 막걸리로 목을 축인후 다시 느티나무숲쪽으로 되돌아가 성터쪽으로 향한다.


 

성터쪽가는 된비알의 산죽길을 올라가다 전망대에 도착을 하면 남근석과 어우러진 병영면의 들넠이 한폭의 그림처럼 멋스럽게 조망되고 내리막길을 이어가다보면 노적봉이 빨리오라고 손짓을 하고 된비알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이어가다보면 다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눈쌓인 산죽길을 미끄러지듯 내려가다보면 ‘홈골절터1.0km, 별장터0.45km, 노적봉0.33km'의 이정표와 ’수인산등산안내도‘가 있는 북문에 도착을 한다.(14:30)


 

이곳에서 노적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두갈래도 오른쪽길은 된비알길로 하산시 이용하고 우회길인 왼쪽길은 조금 평탄해 왼쪽길로 올라가다보면 된비알길이 이어지고 기암사이로 병영면의 들넠이 조망되고 남근석이 자태를 뽐내면서 잠시 구경하고 가라면서 멋스럼을 유감없이 자랑한다.


 

산죽길을 이어가다보면 산길은 평탄한길이 이어지다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이어지면서 ‘주차장1.9km, 수인산성동문1.3km, 병풍바위1.4km, 노적봉봉수지0.2km’의 이정표가 있는 정상갈림길에 도착을 한다.(14:43) 잠시 평탄한길이 이어지다 된비알길을 올라서면 주위의 능선이 흰눈을 감싸앉은채 시원스럽게 펼쳐지면서 지친 산님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눈쌓인 산길을 힘겹게 올라서면 눈속에 돌탑이 수고한 산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곧 이어 ‘수인산성 동문1.5km, 주차장2.1km' 지점인 노적봉 봉수지에 도착을 한다.(14:52) 힘들게 고스락에 올라오면 언제나 고스락은 수고한 산님들에게 쾌감을 안겨주면서 도심에서 느끼지못한 희열을 맛보게 해주고 세파에 찌든 가슴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주면서 산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들어주니 어찌 다시 산을 올라오지않을수가 있단말인가.


 

오늘은 복터진날임에 틀림이없다. 대개 고스락에 올라서도 운무 때문에 시야가 가려 조망이 좋지않은게 대부분인데 오늘따라 구름한점없이 거침없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주위의 전망은 산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아버리면서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만들어준다. 널따란 호수에 짙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탐진호의 아름다운 전경은 물론 금방이라도 파도소리와 뱃고동소리가 들릴것같은 남해바다 그리고 장흥읍과 어우러진 제암산, 천관산 등 주위의 능선의 모습은 산님들에게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다. 모처럼만에 정상에서 시원스런 조망을 감상하다보니 즐거움은 배가된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후 떨어지지않은 발길을 돌려 오른쪽길로 하산을 한다. 된비알길의 하산길을 내려와 북문에 도착 오른쪽길로 가다보면 눈쌓인 키큰 산죽길이 이어지고 주위에는 방카가 눈에 띈다. ‘수리봉3.0km 빈재5.6km, 노적봉 봉수지0.8km 수인산성 동문1.7km, 노적봉 봉수지1.2km 느티나무 숲’의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수리봉으로 향한다.


 

눈쌓인 산죽길을 이어가다 암봉이 있는곳에 도착을 하면 된비알의 하산길이 이어지고 멋진 기암이 잠시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으면서 노적봉의 모습이 멋스럽게 조망되면서 잘가라고 인사를 한다. 눈쌓인 수인산성길로 따라가다보면 된비알의 내리막과 오르막이 이어지면서 눈앞에는 멋진 암봉과 수리봉이 한폭의 그림처럼 조망되면서 빨리오라고 손짓을 한다.


 

수인산성끝봉우리를 지나 멋진 암봉앞에 도착을 하면 암봉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끈질긴 생명을 유지하면서 산님들에게 생명의 신비스러움을 일깨워준다. 기암이 있는곳을 지나면 된비알길의 내리막과 오르막이 번갈아 가면서 이어지고 뒤돌아보면 지나온 능선이 까마득히 조망되면서 언제 그곳을 갔는지 아찔한 생각이 들면서 무척 멀게 느껴진다.


 

산죽길을 이어가다보면 나뭇가지사이로 탐진강의 푸른물결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큰 산죽길을 이어가다보면 장흥읍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기 시작한다. 바위위에 올라서 있는 큰 바위가 산님들의 발길을 붙잡는곳을 지나 수리봉에 도착을 하면(16:35) 제암산과 254봉이 한폭의 그림처럼 조망되고 곧 이어 ‘병풍바위(느티나무 숲)2.45km, 부산 구룡마을2.8km, 수인산성(노적봉)3.4km'의 이정표가 있는 수리봉 주차장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뒤돌아보면 수리봉이 잘가라고 인사를 하고 된비알길의 내리막과 오르막을 번갈아 가면서 이어가다보면 나뭇가지사이로 탐진강이 조망되고 254봉앞 봉우리에 도착을 하면 우회길이 나타나면서 암반위에 로프가 설치돼 로프에 의지해 암반을 올라서면 “부산 용두마을(옥녀봉)2.0km, 부산 자미마을(병풍바위)1.4KM, 부산면 빈재2.6KM, 수인산(노적봉)4.2km, 유치 수덕마을(주차장)4.2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인 254봉에 도착을 한다.(17:11)


 

이곳에서 자미마을쪽으로 하산하다보면 급경사의 내리막이 이어지면서 로프가 설치되어있다.로프에 의지해 눈쌓인길로 하산하다보면 멋스런 계관바위와 병풍바위가 멋스럼을 자랑하면서 수고한 산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미사 자미마을0.6km, 수인산(노적봉)5km, 옥녀봉0.9km, 수리봉0.8km, 병풍바위 계관암0.2km, 부산용두마을1.2km'의 이정표가 있는 수리봉 옥녀봉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17:35)


 

계관암쪽으로 하산하다보면 급경사길에 로프가 설치되어있어 로프에 의지해 하산하다보면 계관암이 멋스런 자태를 뽐내고 계관암을 지나면 암반길이 이어지면서 암반과 어우러진 계관암이 하나의 멋진 작품을 만들어 자태를 뽐내면서 잘가라고 인사를 한다.


 

이곳에서 하산하다보면 삼나무숲이 나타나고 곧 이어 웅장한 암반밑에 있는 수미사 산신당이 산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많은 돌탑을 지나면 수미사에 도착을 한다. 수미사 입구에 서면 웅장한 노송이 산님들을 맞이하고 수미사와 어우려진 병풍바위가 한폭의 그림을 그리면서 멋스럼을 자랑한다.  곧 이어 자미마을 입석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 차에 올라 장흥읍으로 이동 안내산악회에서 마련한 식당에 들려 맛깔스런 전라도 한정식을 안주삼아 소주로 목을 축임으로 행복하고 즐거웠던 수인산 산행을 추억의 한켠에 간직한채 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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