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창단. 전라도의 대표적인 마당극 전문단체인 ‘갯돌’은
해마다 ‘목포전국우수마당극제전’을 개최하여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매개로
잠재된 민족정서를 일깨우며, 남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올바른 축제문화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뿐 아니라 캐나다, 베트남, 일본, 아시아연극제 등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문화예술을 빛낸 단체입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소외된 장애인, 노인 등의 시설을 직접 찾아가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연극, 풍물, 탈춤교실과 주부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신안, 무안, 영암, 해남 진도, 완도 등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면서
사라져 가는 우리문화를 보존 발전시키고,
고향을 지키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구리LG운동장에서 있을
‘제8회 재경 목중고 한마음 축제’의 진행을 맡게 될 ‘갯돌’에 대한 공적인 소개이고요,
한마디로 넉살좋고 잘 노는 우리 동네 아우들이 맘먹고 올라옵니다.
북춤, 풍물, 지신밟기, 마당극 공연, 대동놀이, 민속놀이......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너른 잔디구장에서
오자미를 던지며, 단체로 줄을 넘으며,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부르며
신명나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메~ 오지게 놀아 부렀네.”
(‘갯돌’은 고 25회인 김빌립, 김영인, 윤건, 윤기중, 정용하, 천용식 -가나다 순-
군들이 중심이 되어 1981년 창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