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가! 우리가! 비룡인의 기상을 멋있게 경상도 땅에서 한번 펼친 산행이었습니다.
가야산 계곡에서
가야한다는 신념을 키우기 위해서 가야산에 가보니
38년만에 개방되었다는 만물상 코스가 비룡산악회를 반기네!
기나긴 세월을 개방불가라는 장막으로 가려
누구도 범하게 못한 침묵 속에서 만들어낸 비경!
바위가 책이되고 기둥이 되고 사람이 되고 동물이 되어
가야산 산자락에 병풍처럼 펼쳐 놓으니
온갖 형상으로 보이기에 만물상이라고 했나!
절경에 취해 하이얀 새악시 속살같은 바위에 홀여
거나하게 술한잔 마시고 계곡물에 발담구니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을 읽는 독경소리가
상왕봉을 넘어 서성재 계곡 찬 물속에 녹아 흐르다
심장속으로 스며드는 것 같구나!
물, 불, 바람 3재가 들지 않는다는 가야산의 기를 받으며,
함산해주신 선후배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그 기운 그대로~♪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11월 정기산행에서 방갑게 뵙겠습니다~~ㅇ^^*
동상!!
사진 자~알 보고가네.
자주보세나~~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