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라토리오 제52회 정기연주회?
위대한 유산 Ⅱ [하이든 - 천지창조]
일 시 : 2012년 3월 19일(월)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주최·주관 : 서울오라토리오 - 최영철(고18)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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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02)36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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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마감 : 2012년 3월 10일(토)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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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안내 >
제 목 : 위대한 유산 Ⅱ [하이든 - 천지창조]
Es Werde Licht!(빛이 있으라!)
무와 유의 경계를 가르듯, 강한 오케스트라 유니슨의 울림이 천지창조의 시작을 알린다.
음표와 악기들을 사용해 우주의 혼돈(Chaos)과 무질서를 이처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는 작곡가가 또 있을까?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의 제1부는 ‘Es Werde Licht(빛이 있으라!)’라는 말씀 하나로 혼돈의 세계가
빛으로 가득한 질서의 세계로 바뀌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합창이 ‘Licht(빛)’라는 단어를 노래하고
오케스트라의 현악기들이 일제히 빠른 속도로 활을 움직일 때, 광선(Beam)과 같이 쏟아지는
찬란한 음(音)의 폭포는 음악이 선사할 수 있는 표현의 극한을 보여준다.
<천지창조>에서 세 명의 대천사 Gabriel(소프라노), Uriel(테너), Raphael(베이스)은
창조 첫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의 창조과정을 노래하고, 아담(Adam)과 이브(Eva),
그리고 천군?천사들(Cherubim & Seraphim)은 창조주의 위대함과 영광을 찬미한다.
프란츠 요셉 하이든/F. J. Haydn(1732년 ~ 1809년)
교향곡의 아버지 프란츠 요셉 하이든은 18세기 후반 모차르트, 베토벤과 함께 빈 고전주의 악파의 중심인물로서,
고전파 음악 양식의 형성과 서양음악 역사에 많은 공헌을 한 작곡가이다. 특히 소나타 형식을 완성한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오스트리아 로라우 지방에서 태어난 하이든은 시골에서 정상적인 음악교육을 받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성 슈테판교회 성가대에 발탁된다. 노래를 잘 했던 하이든은 그 당시 유명한 보이 소프라노로서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나, 변성기에 들어서면서 성가대를 그만 두게 된다. 이후 약 10년간 성당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일하면서 작곡을 공부하였다. 1761년 귀족 안톤 파울 에스테르하지 후작에게 고용되어, 30년간 유복한 여건 속에서 작곡가로 활동하였다. 말년에는 당시 젊은 모차르트와 친분이 있었으며, 빈에서 베토벤을 가르치기도 했다. 하이든은 베토벤이 왕성한 활동을 할 무렵 은퇴하여 77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쳤다.
100곡 이상의 교향곡, 70곡에 이르는 현악 4중주 등으로 고전파 기악곡의 전형을 만들었으며 협주곡, 실내악곡, 오라토리오, 미사, 칸타타 등을 작곡 하였다. 하이든의 대표적 오라토리움 작품들은 교회작품<토비아의 귀환>, <십자가상의 칠언>, <천지창조>가 있으며, 세속 오라토리오 작품으로는 <사계>가 있다.
유인철 32회 010-3780-8778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71-16 삼성펠리스 6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