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오곡 백과 풍성한 하늘은 높고 바람은 맑은 우리의 좋은 명절 한가윗날입니다 늘 그리워 하던 고향집을 찾아 모처럼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든 시절은 아득하고 이제는 내가 부모님 자리를 물려받어 버렸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저 환한 보름달처럼 밝은 마음으로 모든 액운은 쓸어 버리고 흐뭇하고 즐겁고 복된 일만 가득히 불러드리는 유례 없이 좋은 명절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포?事막? 한가위 밝은달를 그리면서......김종칠.올림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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