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호회

 7월5일 비룡특별산행은 경상북도 문경세제의 주흘산

아침 7시20분 동서울터미날을 출발, 10시경 문경에 도착, 10시20분부터 제1관문을 출발-여궁폭포-혜국사-주봉(1079m)-영봉(1108m)-조곡폭포-제2관문-제1관문으로 회귀, 총18km, 5:40시간소요

참가자: 5명-신상호(27회)박상복(26회)윤익상(19회)허상민(18회)이수상(10회) 

그동안 가물다 며칠전 내린 비 덕분으로 계곡마다 물이 넘처났고 어찌나 공기가 맑고 시원하던지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 습도가 높아 땀은 많이 흘렸지만 흙길이 촉촉해 먼지도 나지않고 걷기가 아주 좋았다.

오전에는 운무가 끼어 아무것도 볼수없었지만 점심을 먹을때 부터 걷치기 시작한 운무가 점심후엔 완전히 걷처 조망이 좋아 멀리 월악산 영봉이 손에 잡힐듯 했다. 영봉을 내려와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등목까지 하고보니 천하에 부러울것이 없는 호사였다. 5시에 문경을 출발, 7시에 서울에 도착, 뒤풀이를 하고 해여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