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호회

이번 산행은 봄을 만끽하기 위한 산행에서 운 좋게도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출발 할 때만 해도 배낭에 커버를 덮고, 우산을쓰고 출발했는데….

상봉역에서 12명이 모여 출발하였고 14회 정순배회장님께서는 대성리서, 8회 김우일선배님께서는 가평에서 합류하셨고,  29회 오성렬선배님은 개인 차량을 이용해 도착하셨고, 18회 정순기 선배님은 안타깝게 상봉역에 2분정도 늦어 다음차편으로 도착하셨습니다.

김유정역에 도착해 보니 햇님이 방긋 얼굴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산 위쪽에는 하얀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려놓은듯한 상태였고

모두들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설례임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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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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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동안 하얀눈이 눈을 맑고 시원하게 해 주었으나 많이 미끄러운 코스도 있어 힘도 많이 들었습니다.

눈길의 위험할 수도 있는 산행이었는데 다친사람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참석하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꾸준히 함께 산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산 후 2차는 김유정 문학촌 옆 유정마을이라는 토속음식점에서 닭갈비에 소주와 동동주 한잔

그리고 볶음밥과 막국수를 …… 나머지는 상상에….

산행인원 16명 2차 모임 16명 참석해주신 모든 분게 감사드립니다.

회비는 320,000원이고 식사비용은 226,000원이었으며 나머지 94,000원은 적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