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 부친상사 시 큰 사랑과 정성을 보내준 선후배님들께 우리 가족을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하늘공원(전남 구례군 소재)에 아버님을 모시고 발길을 돌리면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은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릇 세상의 모든 부모가 그 자식을 금지옥엽으로 여기시겠지만 저는 선친의 은혜를 뼈에 새겨 그 공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저와 제 가족에게 주신 따뜻한 사랑과 위로의 말씀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면서 가내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길 두 손 모아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