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호회

봄은 저 멀리 멀어져 아지랑이처럼 흐릿하고 산과 들은 초록이 우거진 여름이 되어버렸네요.

산행코스의 대부분이 녹음이 우거진 나무 그늘이었습니다.

잠룡 산악회와 비룡산악회가 함께한 대둔산 연합산행 정말 멋지고 정겨운 산행이었습니다.

비룡산악회 23명, 잠룡산악회 29명 모두 52명이 함께 하였으며,

잠룡산악회는 남여공학이라는것과 40회 이후의 동문들이 함께하는 것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비룡산악회도 후배 동문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산행부터는 비룡산악회도 남여공학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이 많은 산이라 힘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잠룡산악회에서 싱싱한 병어와 모든 재료들을 준비해 와 주차장에서 파티가 벌어져

비룡과 잠룡이 하나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썰어먹는 병어의 맛은 환상이었으며 

술은 못하는 저도 과음을 하고 말았습니다.

뒷 정리를 하고 모두들 교가를 부르며 선.후배간의 덕담을 주고 받으며

 다시 한번 목포중고등학교 선.후배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을 전어철에 다시 한번 같이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대장님들께서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에는 많은 동문들게서 함게하시길 ......

 회           비 :    660,000

 김밥   생수 :  -100,000

주    차    비 :      -3,000

버 스 임 대 :  -500,000

버 스 기 사 :    -50,000

잠룡사악회

감사의 마음 : -300,000 

결 산   금 액 :  -24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