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호회

산행만 하기도 힘이 드는데 우산 쓰고 촬영하는 일

보통사람은 못해요. 

빗속에서도 모습들이 아주 잘 나왔는데 이는

우리 산악회 찍사 "영형" 후배님의 좋은 재능이라고

생각하며 수고에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도 멋있는 사진 부탁드립니다. 

고맙게도 빗속에서의 산행 기록을  남겨주엇읍니다. 15km의 긴 산행길이었읍니다.

비가오는데도 으뜸으로 자랑하는 가을속의 8km의 단풍 계곡을 비룡맨들이 몸소 답사를 하였읍니다.

4회, 5회, 8회 10회 7순의 선배님들이 나이는 없다 하고 1300m의 고지를 넘어 15km의 긴 산행을 함께 하시엇읍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시어 앞으로도 함께 산행을 하여주시길 바래 봅니다.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 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 도종환님의 단풍드는 날 -

대표찍사님!!

애많이 쓰셨습니다.

지적거리는 빗속에...

오대산 소금강 단풍산행!의

추억만들기에 함께 해주신 선후배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11월 26일!!

43차 산행은 양주시 불곡산으로 고래잡으러 떠납니다.

많은 선후배님들이 함께하시길 소밍합니다~~ 0^^*

선배님들을 뵐 때마다 느끼지만 건강한 심신을 가지고

비룡산악회를 빛내주시고 계십니다.

5회 선배님께서 하산 후 죽을 힘을 다해 산행하셨다고 하시는데

제가 바라볼 때는 하산 후에도 산행을 한번 더 할 수 있는

힘과 열정이 남아있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산행하신 선배님들 귀가하셔서도 탈이 없으시길 바라며 

아주 오랫동안 산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같이 동행은 못했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선 후배님얼굴 볼수 있어 좋습니다.

화창한 가을날도 좋지만 소리없이 내리는 가을비 속의 단풍은 더없이 아름다웠습니다.

다음길에서 또 만나세.

선배님 소금강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우중산행에 소금강이라, 아주 잘 보고 갑니다. 영형 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