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사랑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생활전선에서 이리저리 숨 가쁘게
동분서주하는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면
마음이 짠해 옵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감싸주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고자 애쓰는
당신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네요.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늘 변치않은 자리를 지켜주는
나의 반쪽인 당신이 있기에
가진 것 많지 않은 소박한 삶이어도
그저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미래의 꿈과 소망을 함께 키우며
깊은 사랑과 신뢰로 당신과 동행하는 삶은
내겐 소중한 행복입니다.
질그릇처럼 투박하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당신의 사랑 안에서
행복을 꿈꾸는 소박한 여인으로 살고 싶어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겐 너무 소중한 사람
여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