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 별 산 행 보 고 ☆
- 노적봉 정상 -
♣ 산행참석자: 윤익상(고18), 박상복(고26), 최규학(고26), 강홍인(고26), 내자1분
그리고 장명균(고21) 이상 6명.
- 김상궁바위 -
- 김상궁바위 -
용암문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용암문 오름길에 있는 김상궁바위에는
"金尙宮淨光花之舍利塔"이란 글씨와 "同治癸酉十月日立이란 글씨가 암각되어 있다.
"김상궁정광화지사리탑"은 "법명이 정광화인 김상궁의 사리탑"이란 뜻이고
""동치계유십월일입"이란 "同治"는 淸나라 연호이고 1862~1874년 사이인데
조선에서는 철종13년에서 고종11년 사이란다.
"癸酉"는 1753년, 1813년, 1873년, 1933년에 해당하는데 위와 겹치는 해는 1873년이다.
"十月"하고 날짜를 쓰지 않음은 비석 등을 세울 때는 보통 날짜를 쓰지 않는 답니다.
즉 "법명이 정광화인 김상궁의 사리탑을 1873년 10월에 세웠다"라는 내용입니다.
옛날에 궁궐에 김씨 성을 가진 상궁이 시셋말로 나이들어 은퇴하여,
불교에 귀화하여 법명을 정광화로 받아 말년을 수도하며 보내다
운명하여 화장 후 수습한 사리을 봉안한 장소랍니다.
(상단의 네모나게 파인 곳이 사리함을 모셨던 곳)
- 입술바위 -
- 입술바위 -
익상이 형!!
담~~ 기회에는 꼭 뽀뽀할 수 있게 해 드릴께여~~ *^^
- 노적봉 -
뒤로 좌로부터 백운대, 최규학(고26)에게 가려버린 인수봉, 만경대.
- 노적봉 -
- 바위와 나무 -
하산길에 만난 진귀한 광경!!
- 바위에 달라 붙어 떨어지지 않고 모진 세월을 견뎌 온 나무 -
무언가 사연이 있을 것만 같은 바위와 나무!!
이름을 지어 주세여??
함께 해준 익상이 형님과 26회 아우님덜!!
즐산에.. 행산였습니다.
정기산행에서 방갑게 뵜겠습니다~~ *^^
앞으로도 많은 지도를 바랍니다. 정말 멋진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