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예고됐던대로 새벽일찍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으며 앞동에 사는 윤 건 과 함께 새벽5시20분
길을 나섰다. 고속터미날에 도착하니 우려 했던대로 많은 신청자가 빠지고 열성회원들만 18명이 모였다
줄기차게 내리던비도 변산에 가까이 갈수록 가늘어 지더니 하늘이 밝아져 거이 동시에 도착한 잠룡팀들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하여 가을을 만킥 할수 있었다. 유쾌한 산행뒤에 갖은 뒤풀이가 과히 압권인것은 목포에서 준비해온 귀한 생선찜들과 홍어삼합,막걸리,파김치~~~등등, 줄어든 인원에 반비례한 넘처나는 진미들로~~~
여하튼 즐겁고 유쾌한 하루였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