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호회

▲△▲ 정 기 산 행 안 내 ▲△▲

<< 2016년 5월 28일 토요일 >>

[ 자주 걷고, 많이 걷고, 즐겁게 걷자!! ]

제97차 비룡산악회 정기산행은

22개의 국립공원 중 14번째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테마산행으로

'전설의 산' “周王山”에서 진행합니다.

주왕산(周王山·720.6m)은

태백산맥 남단에 위치하여

경북 청송군 부동면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중국 동진(東晉)의 왕족 주도(周鍍) 설, 나옹화상(懶翁和尙) 설,

신라의 왕자 김주원(金周元) 설 등 수많은 전설이 깃든 산으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는 뜻으로

석병산(石屛山), 또는 주방산(周房山), 대돈산(大遯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周王山은

북한산, 월출산, 설악산 등과 함께 바위로 이루어진

한국 자연미의 전형을 보이는 산으로

대전사 관음전 뒤로 묏 산(山)자를 빼닮은 형상의 기암(旗岩),

높이가 100m가 넘는 병풍바위,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일제가 1930년대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이름을 빼앗은지

80여년만인 2012년 12월에 제1폭포는 '용추폭포', 제2폭포는 '절구폭포',

제3폭포는 '용연폭포'로 변경된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왕산의 11경은 기암, 자하성, 백련암, 주왕굴, 시루봉, 급수대,

학소대, 연화굴, 향로봉, 복암 폭포, 좌암 등이 있다.

아기초록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계절!

잎이 아니라 연두빛 꽃송이 같다.

그래서 누군가는 꽃보다 신록이라 말하지 않았던가!!

초대합니다!!

▲ 주왕산 정상석

☞ 산 행 지 : 청송 주왕과 [주산저수지(注山池)]

☞ 산행일시 : 2016. 5. 28.(토)  06:50.

☞ 만나는곳 : 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 하차 후,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하차장 10번 게이트

☞ 산행코스
     A팀 : 상의주차장-> 대전사-> 주왕산 정상-> 칼등고개-> 후리메기-> 주왕계곡

               -> 상의주차장 (8.9Km, 4시간 30분)

     B팀 : 상의주차장->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내원동 옛터

           왕복코스 (8.8Km, 4시간)

 ☞ 회  비: 3만원 ( *찬조 환영* )

※ 준 비 물 : 등산장비일체, 맛난 점심, 간식,  물 등

  ※ 산행도우미 연락처  총대장  장명균(고21)  010-6441-7437

                                      대   장  박상복(고26)  010-5328=4600

                                      대   장  황근수(고29)  010-5267-4159

                                      총   무  문웅비(고36)  010-2799-1416

                                      부총무  임보혁(고39)  010-3038-5490

★ 함께 하실 분은 댓글 또는 총무에게 연락하여 등록하세요(선착순 45명).

-=- 협 조 요 청 사 항 -=-

* 기본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약속시간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산행이었으면 합니다.

  *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바랍니다.

* 산행코스와 산행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재경 목포중＊고 총동문회

비  룡  산  악  회

회  장   윤  익  상

>>> 주산저수지(注山池) 탐방은 이동시간 등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됨으로

       산행종료 후, 귀경시간를 고려하여 탐방합니다.

청송의 주산지는 태고의 원시성이 느껴지는 조용하고 신비감이 도는 저수지다.

주왕산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데 단풍이 곱게 물드는 늦가을 이른 아침 물안개가 압권이다.

주산지 한가운데는 20여 그루의 왕버들나무들이 있어 풍치를 더한다.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0년 착공해 이듬해에 완공한 농업용 저수지로 길이 100m, 너비 50m,

평균 수심 7.8m의 조그만 산중 호수다.

주산지는 또한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기도 한다.

산책로 끝 전망대에서 보는 주산지가 가장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