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木會
2015/11/13 상목회 11월 모임
이번 11월모임은 종각뒤 토속정식당에서 민어탕으로 오찬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고/1회 김정선,고/4회 박순명,고/5회 조길현,임종전,고/6회
김동구(會長), 고/10회 강대현, 고/11회 황인환, 고/12회 박봉철(總務),
고/15회 주성문, 고/16회 장영빈,등 10명의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고1회 김정선 원로선배님께서 노안치료후유증으로 건강이 종전만 같지 않아
하루 속히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회복하시기를 모두 바랬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고/5회 김종달회원님께서 여의도 성모병원(905호)에서 다시
강남성모병원(12층 211호)로 옮겨서 계속 물리치료를 하시고 계시고
고/12회 신대석회원은 목포에 업무관계로 출장하시어 불참하셨습니다.
오찬을 들면서 진행된 모임에서 배포한 상목회보 43호(2015년11월호)에 의하면...
그런중에도 고 5회 조길현회원님께서는 지난 북한산 원효봉등반(비룡산악회)시
전체 등산회원중 가장 고참으로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셨습니다.
그리고 10월에는 재경동문회의 3대행사중 하나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미사리 워밍업구장에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재경동문들의
뜨거운 열기와 성원으로 성대히 대회를 치뤘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문들의 근황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을 나누고
이런 저런 방담을 하면서 앞으로 우리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다함께
기원하면서 동문회와 상목회원들의 건강축배를 들었습니다.
상목회원 여러분 항상 좋은 일만 또한 행복한 날만 그리고 모두 모두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아래는 상목회보 43호와 이날 모임에 정담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 평생의 동반자와 인생의 동반자 ♥♥ 중년 남성들이 술자리에서 우스갯소리 중에 ‘나이 들면서 필요한 5가지’는 첫째 마누라, 둘째 아내, 셋째 애들 엄마,넷째 집사람, 다섯째가 와이프라고 한다. 이는 남자에게 있어 배우자의 존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풍자한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며, 곁에 있어도 그리운 게 부부다. 둘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것이 부부이며,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나는게 부부다. 배우자를 포함하여 가족보다 더 소중한 것 또한 없다. 가족이란 늘 가까이에서 마주 보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인지라, 흔히 소중함을 잊고 지낸다. 비록 무심하고 뚝뚝한 남편이나 바가지와 잔소리꾼의 아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그늘이자, 마음의 버팀목인 아내와 남편이란 이름은 세상 속에서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노년이 되면 인생을 함께 걸어갈 친구가 매우 중요하다. 친구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돈, 건강, 배우자 못지않게 중요하다. 어린 시절은 부모 형제와 동행을 하면서 살지만 조금 자라면서는 친구들을 사귀면서 성인이 되면 결혼도 하고 평생의 반려자와 함께 동행을 한다.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친밀해 지기도 한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더 행복하며, 더 활기찬 인생을 살 수 있다.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고, 포기하고 싶어 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동반자가 있다면 많은 위안을 받게 될 것이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동반자와 함께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 나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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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중 진행상항및 안내사항 ◆ 일시/장소: 10월 9일(금) 수유시장 제일정육식당 참석인원: 8인 ①김정선④박순명⑤조길현,임종전⑥김동구(회장), ⑩강대현,신대석?장영빈 ◈ 8월에는 이관용(고5회)회원님께서, 9월에는 장영빈(고16회)회원님께서 거듭 협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선(고1회)원로선배님 하루 속히 종전의 건강 되찾으시기를 모두 함께 바라고 있습니다. ◈ 지난 10월 24일 비룡산악회 원효봉등반에 조길현회원님께서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셨습니다. ◈ 한마음 축제를 <10월 11일(일) 10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워밍업구장> 개최하였습니다. ◈ 김종달(고5회)위원장닙께서 다시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 물리치료중이신데 하루 속히 완쾌되시어 퇴원하시기를 전 회원님들께서 기원합니다. ◈ 지금 목포에서는 선거구획정리관계로 목포,무안,신안을 합해서 2구역 찬성파와 무안,함평을 합치자는 반대파의 치열한 선거전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 중요한 소식이나 상목회원에게 알리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바로 바로 접수하여 다음 회보에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