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기 산 행 안 내 ▲△▲
<<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
[ 자주 걷고, 많이 걷고, 즐겁게 걷자!! ]
제73차 정기산행은
국립공원을 찾아가는 원정산행으로
“남설악의 비경”“남설악의 정수”이자
絶世佳景인 雪嶽山 흘림골에서 힐링산행으로 진행합니다.
雪嶽山 흘림골(등선대, 1,002m)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위치하여
작은 설악으로 불리우며
숲이 짙고 계곡이 깊어 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아
"흐린골"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을 가진 등선대는
만물상 한 가운데에 솟아 올라
그 곳에 서면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제각각 다른 만 가지 기암괴석과
북으로는 칠형제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서고
그 너머로 한계령휴게소
눈을 들면 안산-귀떼기청봉-끝청-중청- 대청을 잇는
서북주능선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며
남으로는 점봉산
주전골 골짜기 너머로는 오색지구와
멀리 동해바다가 비룡의 선후배님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神은 自然을 만들고, 사람들은 歷史를 쓴다."
초대합니다!!
▲ 아래쪽에서 바라본 등선대
▲ 여심(女深)폭포: 女身폭포라고도 불리우며 여성의 은밀한 곳을 닮았다 하여,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 땜시 옛날에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았단다.
☞ 산 행 지: 설악산 흘림골
☞ 산행일시: 2014. 5. 24.(토) 오전 06:50.
☞ 만나는곳: 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 하차 후,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13번 탑승장
☞ 산행코스: 흘림골탐방지원센터-> 여심폭포-> 등선대-> 등선폭포-> 십이폭포
-> 용소폭포-> 금강문-> 선녀탕-> 오색탐방지원센터
☞ 산행거리 및 시간: 약 7km, 4시간 내외
☞ 회 비: 3만원
※ 준 비 물: 보온방풍의, 간단한 점심, 간식, 물 등
※ 산행안내자 연락처 총대장 윤익상(고19) 010-5212-9485
대장 장명균(고21) 011-9949-7437
대장 박상복(고26) 010-5328-4600
대장 황근수(고29) 010-5267-4159
* 총무 문웅비(고36) 010-2799-1416
★ 함께 하실 분은 댓글, 총무에게 연락하여 등록하세요.
★ 본 산행은 비와도 진행합니다.
-=- 협 조 요 청 사 항 -=-
* 기본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약속시간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산행이었으면 합니다.
*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니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바랍니다.
* 산행코스와 산행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재경 목포중*고 총동문회
비 룡 산 악 회
회 장 정 순 배
??
* 등산지도 첨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흘림골을 타고 흘러내린 야그 ]
?옛날 선녀탕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일곱 선녀가 목욕을 하는데,
하늘에서 올래 따라 내려온 선관이 가장 예쁜 두 선녀의 옷을 숨겼다 한다.
옷을 잃은 두 선녀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애달아 하다가 한 선녀는 옥녀폭포가 되었고,
다른 한 선녀는 여심폭포가 되었다 한다.
그런데 선관이,
뒤늦게 없어진 두 선녀를 찾으려고대청봉으로 올라가다가 지쳐서 도중에 주저앉아 폭포가 되어버렸다 하는데,
그 앉은 자리를 독주골이라 하고, 그 폭포를 독주폭포라 부르게 되었단다.
이때 선관이 훔친 옷은 폭포수에 떠내려와서 오색리쪽의 치마폭포가 되었고,
두 선녀가 변해서 생긴 옥녀폭포와 여심폭포에서 흘러내려온 물을 음수,
독주폭포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양수라 하고,
양수와 음수의 조화로 오색의 약수가 되었다 한다.
믿으실라믄 믿고~ 마실라믄 말고~~ 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