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이수상(10) 허상민(18) 장명균(21) 박상복, 이양기(26) 신상호(27) 임보혁(39) - 7명
코스: 삼천사-삼천사계곡-부암동암문-중흥사지-용학사-노적봉-벼랑길-약수암-재연폭포-서문안-산성입구
산행시간: 5시간 30분
쉽게 갈수있는 등산로도 있었지만 인적이 드문 호젓한 외진 길을 걸어 보자고 휘돌아 가는 길이라 산행길이 난이도가 심했다. 목표로 했던 노적봉에 도착해 보니 예전에 있던 안전장치들을 모두 제거해 버려 노적봉에 오르기가 난망했지만, 장대장이 어렵게 올라, 가지고 다니던 안전로프를 내려주어 그걸 붙잡고 한 사람씩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었다. 노적봉에서 내려다 본 경치는 과히 장관이어서 땀흘린 수고가 말끔히 가시고, 건너편 백운대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손에 잡힐듯 하고 산성주능선길 등산객들이 고물고물해 마치 줄지어선 개미때 같은 느낌이 든다.
노적봉에서의 하산길은 경사도가 심해 여간 조심조심 하는대도 오금이 제려 긴장 잠시도 늦출수가 없었다
일반 등산로에 나와 계곡물에 탁족을 ㅡ하는 시원한 기분에 어려움이 씻은듯 사라지고~~ 연신내에 도착해 문어찜과백고동회,물회를 안주로 하산주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나폴레옹 모자바위
즐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