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한국일보 워싱턴 판(2007년 12월 18일자)에 게재된 김융남동문(목중 13회)의 글로서, 스웨덴 출신의 중증 장애인인 Rena Maria란 복음성가 가수의 워싱턴 순회공연을 관람하고 감동하여 쓴 감상문인데,이글을 보고 이곳에 거주하는 목,중고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반가운 마음에 총동창회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Rena Maria는 그의 어머니가 임신중일때에 잘못된 약물 복용으로 인하여 두팔이 없고 한다리가 짧은 심한 불구의 상태로 태어났다고합니다.그러나 이에 좌절하지않고 초인적인 노력과 깊은 신앙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여 성악(미국 소재 복음 성가대학 졸업)은 물론, 요리,컴퓨터,수예,그림,운전 그리고 수영(장애인 수영대회 금메달)등을 정상인 못지않게 두루두루 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융남 동문은 북교 초등,목중,중앙고,전남의대를 거처 메릴랜드의대와 의과 대학의 세계적 명문인 존스 합킨스의대에서 수련을 마친후 수도 워싱턴의 북쪽에 위치한 메릴랜드,Fredrick County에서 30여년간 산부인과 전문의 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재미 한인 의사회 회장도 역임한바있고 워싱턴 동포사회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명망이 있는 우리의자랑스러운 동문입니다,
목중(14회),고(12회)
이봉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