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2일 오후 5시 30분.
오라트리오 연습실에서 고문 이수상(10회) 회장 김종우(12회) 총무 이재석(15회)과 최영철(18회)감독 이렇게 4명이 모여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 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ㅇ.이번 신년하례회를 끝으로 합창 연습을 하지 못하고 존폐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할 단계로 생각하여 모인 것임을 설명 하였음.
ㅇ.합창 연습하는 우리들이 성의 부족과 참여 인원수가 적어 의욕 상실된 부분이 많았음.
ㅇ.무대에 서는 것 만이 목표가 아니라 자기 발전을 위해서, 정서적이면이나 노후를 위해서도 이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것을 설명하였고,
ㅇ.연습하는 요일이 수요일이기에 교회 신도들의 참석이 어려우며 월 2회가 되면 부득이한 경우 결석하면 한달만에 연습하는 모양이 되어 자연히 등한시 된다는 것을 의견 제시함.
최감독은 그동안 집필 과정의 어려움과 전 직원들의 1일 16시간씩 근무하는 것과 기 출간한 "대위법"을 각국언어로 번역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현재 집필중인 "화성학"에 대해 몰두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음.
또, 오라트리오 자체 행사로 연습이 불가능한 달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기에 그 때는 합창 단원들끼리 단합대회등 자체 해결 하겠다는 것을 설명하였음.
결론
최감독의견: 비룡합창단이 계속 존재하길 바라며 후배들에게도 계속 이어져 가길 희망 합니다.
동문회 합창단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긍지를 느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연습 할 노래를 선곡하고 음악 교제를 합하여 비룡합창단용 책을 만들 계획 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화성학 탈고가 3월 말에 끝나지만 관계없이 언제든 진행해도 좋습니다.
연습은 매주 가능하며 수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합창단원 인원은 남성합창단의 경우 20~24명이 좋으나 인원이 적어도 동문들의 자기 발전과 개발을 위해 계속하면 좋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내용으로 다시금 비룡합창단이 계속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 해준 최감독과 그 직원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성의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참석하며 자기개발로 승화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계획.
3월 11일 합창단원들의 모임을 갖고 새로이 우리들을 이끌어 줄 지휘자(성실장 또는 곽윤섭팀장)를 소개받고 단원들 끼리 운영에 대한 내용과 신규 회원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차후 비룡합창단원 모집 공고를 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비룡합창단 회장 김 종 우 (12회)
우리 다 함께 힘을 합쳐 합창단 발전을 위해 노력합시다
어렵게 태동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멈출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들의 자랑스런 비룡합창단을 더욱 발전 시켜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줍시다
동문 여러분, 합창단 여러분 새롭게 창단하는 기분으로 심기일전하여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