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07월 24일 입니다.
Login
Join
ID
PW
한국어
English
Türkçe
동문회소개
장학재단
동문회조직
자료실
동문동호회
커뮤니티
회장인사말
모교 교훈·상징
동문회연혁
오시는길
모교소식
이사장인사말
이사회
이사회회의록
사업현황
조직도
동문회회칙
고문단
부회장단
자문위원단
대의원(기별)
동호회회장단
지역회장단
집행부
포토앨범
회보원고
기별동정
동문회보
영상자료
일반자료
컴퓨터자료
음악자료실
산악회
골프회
기독신우
합창단
당구회
기우회
상목회
교직동문
신목회
고양.파주
승목회
가목회
공지사항
동문동정
경조사
동문컬럼
동문광고방
자유게시판
행사스케쥴
동문찾기
펌글게시판
제목+내용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태그
커뮤니티
공지사항
동문동정
경조사
동문컬럼
동문광고방
자유게시판
행사스케쥴
동문찾기
펌글게시판
자유게시판
한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면서
조회 수
2170
추천 수
0
2008.12.17 07:56:42
유달산
http://www.mokgo.net/10875
♣ 한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며... ♣
2008년도의 시작을 알린게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듯
한해가 또~!
저물어 가는 것을 보고 있다.
천천히 人生 되돌아보며 生覺 하노라니
수많은 사연들이 가슴을 적셔온다.
항상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 하나 만족스럽게 이룩 한 것 하나 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많이도 달려온 길
이 언덕까지
숨가쁘게 왔구나 하는 아쉬움들이
창 밖에 뿌려지는 소슬 비와 白雪에 젖어
이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려 간다.
아직도 남아 있는 헛 욕심의 욕망에
때로는
버리고 살아야 겠다는 다짐은
잠시 스쳐가는
자기 위안으로 멈추는가 싶다.
인생은 하나씩 잃어 가고
때로는 貴하게 벗을 얻기도 하는 것인데도
혼자있어 외로운 시간에
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지난 추억 들은
저만치 값을 발하고 있는데..
가슴 저려 그리우면서도
지난 인연들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이렇게 다시
지난 인연들을
아름답게 오래도록 간직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의 의미를 기쁘게 찾으려 한다.
아직도 나는 나를 사랑하기에
인생을 멈출 수가 없고
비록 수면 위에 비쳐지는
내 모습 일지라도
엉킨 모습 다시 잡아가며
다가오는 2009년의
人生 길을 귀한 벗들과 함께 가고 싶다.
내 인생은 나만의 역사이고
남을 위한 역사가 되지 못한다.
아직 난 남긴 것이 뚜렷이 없고
남길 것이 무엇 인지도
정확하게 모른다.
지금껏 앞만 보며 살아왔고
왜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르는채
달리기만 했나보다.
한 여름 단 몇 일을 노래하다
돌아 갈 줄 모르고 몇 년을 숨어지낸
매미의 삶과 무엇이 다를까!
남아 있는 삶이
장마가 지난 후 슬피우는 듯 노래할
牛眠山 매미 같은 삶 일지 몰라도
2009년은
더 깊이
생각 할 기회를 가지며
좋은 벗들과 가까이하며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야겠다.
볼품없이 보이는
장승처럼 무뚝뚝하게 서있는 듯한
말하고 싶지 않은 나이가
노년의 이 나이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아직은 좋은 벗들이 있기에
하루 하루를 열씸히 노력하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김종칠올림.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mokgo.net/10875/45b/trackback
목록
이수찬
2008.12.17 15:20:40
참 아름다운 설경과 시구절을 읽으면서 어릴적 눈내리던 겨울날 강아지처럼 뛰어 놀던 추억이 생각나네여.
찬바람이 문풍지를 흔들고 마당엔 하얀눈이 소복히 쌓이고 두툼한 솜이불속에서 어머니의 옛날 이야기를들으며
밤을 새우던 아름다운 추억들....이젠 그 시절은 다시는 올수없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19회동문 이수찬.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에 사진 및 관련 파일 올리는 순서
[2]
총무이사
2015-06-29
2055
1105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기, 후배 여러분 !
두멧골
2010-11-26
3218
1104
7월한국집회에서한국전쟁을예언한후현상황에서조명받고있는"데이빗 오위목사님말씀"
태현실
2010-12-20
3214
1103
행사 제목에 대하여
[1]
백인당
2008-09-27
3213
1102
정치생명 지역민에게 보은하고싶다
이수찬
2011-07-26
3206
1101
오래간만에 국민의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신 대한민국 해군
[1]
태현실
2011-01-29
3206
1100
축포를 터트린듯 불꽃이 되어버린 꽃무릇향연 / 영광 불갑산(516m)
펑키
2011-09-24
3205
1099
긴급! 알아봅시다.
나상용
2007-08-22
3202
1098
강릉시내와 동해바다가 한폭의 그림처럼 / 강릉 매봉산(817.5m)~칠성산(981m)(중15회, 고13회 노만우)
펑키
2010-06-02
3199
1097
세계적으로 유명한 30인의 명화
김종칠
2007-08-22
3198
1096
박 주진(목중17,목고15회) 동창의 장남 박 범준 군의 결혼식
수암
2010-10-01
3197
1095
모교 소식2
최영천장군님
2010-12-28
3195
1094
세계의 오지와 관광명소
김종칠
2007-08-19
3195
1093
김태호(고21)미라지식품 사장 - 맛의 비밀 지켜낸 뚝심 - 프랭차이즈선진화 견인
행정이사
2011-07-28
3193
1092
이영태의 재미난 판소리 적벽가와 3D영상과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2]
재미난 판소리꾼
2010-03-19
3169
1091
소금장사가 본 18회 최영철 선배
봉선화
2010-12-01
3163
1090
임신행(고9)기별회장 장남(지언)결혼 안내
행정이사
2011-04-13
3157
1089
강철원(고15)본회부회장 출연 음악회
행정이사
2010-09-01
3154
1088
김병기(중19회) 동문을 KB금융은행 회장으로 추천 합시다.
[3]
me
2010-05-17
3150
1087
치한 퇴치법
MKP
2008-09-26
3149
1086
신안군 목포중.고 재경동창회 송년의밤
이춘안
2007-11-16
3144
쓰기...
목록
첫 페이지
6
7
8
9
10
11
12
13
14
15
끝 페이지
Board Search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Contributors
Tag List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27(충정로3가, 충정리시온)202호 | 전화번호: 02-365-0516 | 팩스번호: 02-365-0140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총무이사 설정원 | 이메일 주소 무단수집거부
찬바람이 문풍지를 흔들고 마당엔 하얀눈이 소복히 쌓이고 두툼한 솜이불속에서 어머니의 옛날 이야기를들으며
밤을 새우던 아름다운 추억들....이젠 그 시절은 다시는 올수없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19회동문 이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