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와 무안신안 국회의원에 출마했었던 강성만(고28)동문이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강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사장은 3년의 임기동안 극장 '용'을 비롯한 국립중앙박물관
부대시설의 경영을 맡게 된다.
강사장은 지난 4.25 재보궐선거에서 무안신안지역의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었고 그에 앞서 2006년에 열린 10.25
신안군수 재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마했다.
전남 신안 출신인 강 신임사장은 서강대 영문학과를 나와
미국 루이지애나뱁티스트대에서 케뮤니케이션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휘경여고 교사, 광주일보 기자, 국정홍보처 공보지원담당관,
전 한화갑 대표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