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공관 오늘 입주
남악신도시 127평 규모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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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전남도청 뒤편에 자리한
전남도지사 공관. | |
전남도청 이전과 함께 공사에 들어간 전남도지사 공관이 완공돼 17일 박준영(중15회) 전남지사가 입주한다.
전남도는 16일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도청 뒤편 38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27평 규모의 도지사 공관이 완공됨에 따라 8월 17일 입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마련된 도지사 공관은 목조한옥 팔작지붕 구조로 안채 60평과 사랑채 18평, 문간채 5평, 지하기계실 44평 등으로 구성돼 총 공사비 11억3200만원이 들어갔다.
또 공관 바로 앞에 외부 손님의 숙소 등으로 이용할 비지니스센터를 모두 13억8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9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박지사는 이날 간단한 입주식을 가진 뒤 새로운 공관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