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회 합창 후 비룡합창단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발전에 대해 논의코자
1월 17일 오후 5시 30분에 예술의 전당앞에 있는 백년옥에 모였습니다.
합창에 함께 했던 오라트리오 단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저녁 식사를 대접하였고,
비룡합창단원 14명중 13명이 참석하여 현재의 문제점과 향후 향방에 대해 깊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합창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숫자가 부족한 점과 다음으로 연습에 참여하는 참여율 저조가 큰 원인이라는 의견들이였습니다.
좋은 스승을 만났고 좋은 연습장에서 고향 동문들끼리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노래도 하며 취미생활 및 자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도 참여인원이 적은 것과 몇몇을 빼고는 결석률이 잦아 연습도 부족했다는 점 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18회 최영철 감독의 열정에 따라가지 못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음을 절감 합니다.
합창에 참여하려면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스스로를 위해 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해야 하고 그런 뜻을 갖고 있는 동문들의 숫자가 최소 24명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공연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며 동문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이 전국 중고등학교 출신에서 얼마나 있습니까.
공연을 하기 위한 비룡합창단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한 모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날 모여 깊은 논의가 있었고 새로이 선임 되었던 12회 김종우 회장께서 저녁 식대로 특별히 200,000원을 찬조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노력하여 훌륭한 비룡합창단원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 합시다.
그리고 이번 공연도 끝났으므로 참석을 희망하는 신규회원과 함께 프로에 근접한 합창단이될 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수암 의견에 크게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좋은 뜻을 가지고 출발했던 동문 합창단이 더욱 발전하여 왕성한 활동을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