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미완성/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해
사람아~사람아~ 우린모두 타향인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해
친구야~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만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해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해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보이지않는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요?
우리들은 보이지않는 아름다움으로
모든 이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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