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회 회장 정우상입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어디든지 떠나고 싶어지네요..
방송에선 꽃놀이다 소풍이다 시끄럽게 하지만 모두가 남들 이야기 같습니다.
저만 바쁜건가요? .. 아니겠지요?
모두가 열심히 생활하고 활력을 찾기위해 잠시 짬을 내는거겠지요..
저는 그 짬을 이번 모교에서 있을 신임회장님 취임식과 체육대회 행사로 대신할렵니다.
목포가는 동안 들녁도 실컷 구경하고, 목포의 짠 바다내음도 만끽하고 싶습니다.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총무님 오늘 부회장회비 보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월급날 맞추다 보니....
행사 준비로 여러모로 바쁘실텐데 수고하십시요...
행사때 뵙겠습니다.
그럼...
수많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고장이지요.
산이있고. 바다가있고 먹거리가 풍부한 넓은들과 평야 그리고 점을 찍어놓은듯한 섬이있고
드넓은호수 거기다가 넉넉한 인심이 기가막힌
우리들의 고향이네.내려 가거든 남상고앞에 있는 고향의 집에 가보게.
5000원짜리 한식이 상다리가 뿌서져 버리네.
그리고 하당에있는 인동주마을에가면 하의도에서 자란 야생 인동초로 빚은 인동주에다
돼지머리고기.묶은지로 만든 삼합요리가있네. 삼합은 우리 고장에만 있는
특별한 음식이 아닌가? 우리 고장은 자랑거리가 너무도 많지만 우리가 널리 알리지 못한 책임도 크네.
이제 부터라도 고향자랑 학교자랑 많이많이 살아가세.
이번 모교행사는 나는 가족행사 때문에 참석은 못하지만
동문회관에서라도 한번 보세.후배님! 사랑하네.19회 이수찬 동문.